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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뷰티’ 한류 꿈꾸는 KCC

‘K 뷰티’ 한류 꿈꾸는 KCC

기사승인 2019. 06. 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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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코스메틱 코리아 2019에 참가한 KCC 부스 전경/사진=KCC
‘K 뷰티’가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도 흥행코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원재료용 고기능성 실리콘이 주목받고 있는 것. 실리콘은 로션과 크림, 파운데이션 등의 발리는 촉감을 좌우하는 핵심 원료 중 하나다.

KCC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해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 브랜드 ‘KCC 뷰티’를 전시했다.

부스 전면엔 알킬변성 친수성겔블렌드를 포함한 신규 개발 제품 9종이 자리했다. 퍼스널 케어용 실리콘 샘플 33종과 핏 커버 스틱 컨실러, 쿠션 젤리 아이즈 등 색조 화장품 샘플도 11종 선보였다. KCC가 보유하고 있는 레진 에멀젼 제품인 ‘사라샤인 EM 509’도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헤어 케어, 스킨 케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쓰이는데, 지속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KCC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KCC의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용 실리콘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화장품 원료를 판매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화장품 제조사에게 제품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선진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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