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6일 도시텃밭 조성사업을 활용,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가 심리치유활동을 시행했다.
안양시에서 지원하는 힐링 원예프로그램은 소방관들의 심신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업무 중 트라우마, 외상후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소방관들에게 신체이완운동, 매개치료, 원예활동을 통한 자가치유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상후스트레스(PTSD), 트라우마 등의 치료를 필요로 하는 소방관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소방관들의 심신이 안정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