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데이트 폭력 집중신고 기간 운영…‘신고건수 급증’

경찰, 데이트 폭력 집중신고 기간 운영…‘신고건수 급증’

기사승인 2019. 06. 27. 14: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데이트 폭력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27일 경찰청에 따르면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2016년 9364건, 2017년 1만4163건, 지난해 1만8671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7394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6.1% 증가했다.

경찰은 지난 2016년부터 전국 경찰서에 ‘데이트 폭력 근절 TF’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데이트 폭력은 성범죄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가해자 엄정수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