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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혁신기업에 우수 인력 공급

서울지방중기청, 혁신기업에 우수 인력 공급

기사승인 2019. 06. 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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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2019년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 대상기업인 300인 이상 사업장에 부족한 인력을 공급하고 내년부터 시행하는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에 인력을 공급함으로서 노동시간 단축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최된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세계적인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WC300기업인 디에스글로벌·미래컴퍼니·광명전기 등 6개사가 참가해 1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했다. 벨로이, 케이엘티 등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글로벌강소기업 6개사가 참가해 7명을 신규직원으로 채용했다.

또한 휴넷·에이제이월드·와이즈스톤 등 근로자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인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9개사에서 19명을 채용했다.

이번에 개최된 박람회에는 63개 우수한 혁신기업이 참여해 SW개발·연구개발·웹디자인·마케팅·해외 및 국내 영업 등의 모집직종에 대해 33개 기업에서 82명의 신규인력이 채용됐다.

또한 서울중기청에서는 하반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 계획한 박람회는 주52시간 노동시간 단축시행 직전으로 중소기업들의 인력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로서 최대한 많은 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영숙 서울지방중기청은 “우리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수 인력 공급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중기청은 중소기업의 인력애로를 해소하는데 역점을 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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