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야3당 원내대표 정개·사개특위 연장 합의…오후 1시 재회동

여야3당 원내대표 정개·사개특위 연장 합의…오후 1시 재회동

기사승인 2019. 06. 28. 11: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문희상 국회의장이 28일 오전 의장실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과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연합뉴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28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안을 의결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 개최에 잠정 합의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열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합의했다.

나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3당 원내대표가 원포인트 본회의에 합의했다. 다만 한국당 의원총회 추인 절차가 남았다”면서 “날치기 패스트트랙을 정상화하는 과정의 첫걸음 정도를 뗀 합의로 보면 되겠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연장에 관한 부분을 오늘 안에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다. 내용적으로는 많은 부분이 접근이 가능해졌다”면서 “한국당 의총 상황을 보고 오후 1시쯤 다시 3당 교섭단체가 만나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 역시 “조심스럽지만 낙관적인 기대를 한다”면서 “한국당이 의총에서 합의문에 대한 입장이 최종적인 정리가 되면 그때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