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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성희롱 논란 인정, 해당 드라이버 즉시 계약 해제”

타다 “성희롱 논란 인정, 해당 드라이버 즉시 계약 해제”

기사승인 2019. 07. 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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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BI/제공=쏘카
타다 측이 자사 드라이버가 승객을 성희롱했다는 주장에 대해 인정했다. 해당 드라이버와 계약을 해제하고, 드라이버 전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타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타다 드라이버가 불특정 다수가 참여한 채팅방에서 측정 이용자에게 상처와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해당 드라이버는 타다의 이용자 안전 정책에 따라 즉각 계약해제 조치됐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법적인 조치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전 1시45분경 일부 타다 드라이버들이 온라인 공개 단체 채팅방에서 만취 여성 승객의 잠든 모습을 몰래 찍어 공유하고, 여성 승객의 외모를 평가하거나 비하하는 등의 성희롱 발언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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