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 본격 추진

서울시,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 본격 추진

기사승인 2019. 07. 03. 18:4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기본계획용역 발주
8월부터 10개월 진행
위례선
위례신도시 트램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하고 위례선(트램)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위례선(트램) 건설을 위한 법정계획으로 사업비 용역비 약 9억원을 들여 8월부터 10개월 동안 진행한다.

위례 트램사업의 전체 예산은 1800억원이며 올해 추경을 통해 10억원을 반영한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우남역(지선)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노선으로 연장 약5㎞에 정거장 12곳,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당 도시교통권역의 특성과 교통상황 및 장래의 교통수요 예측, 도시철도의 건설 및 운영의 경제성·재무성 분석, 사업비 등의 계획을 수립한다.

12일 입찰참가업체 등록 및 사업수행능력평가서를 제출받아 업체별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하고, 26일부터 30일까지 가격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신도시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위례선(트램)의 조기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 이행에 최선을 다하고, 내실있는 기본계획 용역 성과를 끌어내 고품격 대중교통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