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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직장인 10명 中 3명 ‘이직’…이직 뒤 연봉 평균 310만원 상승

올 상반기 직장인 10명 中 3명 ‘이직’…이직 뒤 연봉 평균 310만원 상승

기사승인 2019. 07. 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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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상반기 이직 현황
구인구직플랫폼 잡코리아는 지난 1~4일 나흘간 직장인 13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장인 이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2.0%가 ‘이직했다’고 응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직에 성공한 응답자는 30대(34.3%) 직장인이 20대(28.4%), 40대 이상(27.8%) 보다 소폭 많았다.

올해 상반기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중 연봉이 올랐다는 직장인이 52.4%로, 직급이 높아졌다는 직장인은 22.1%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이직을 통해 연봉이 오른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액은 평균 310만원으로 집계됐다. 20대는 평균 240만원이, 30대는 평균 270만원이, 40대 이상은 평균 420만원이 올랐다.

상반기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의 노하우는 △매일 채용공고를 살폈다(49.7%) △개인의 성과와 경력을 정리했다(14.5%) △이직 준비 중임을 지인들에게 알렸다(14.7%) 등을 꼽았다.

20대 직장인은 △이직 준비 중임을 지인들에게 알렸다(17.2%) △직무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13.3%) 등을 응답했다. 30대와 40대 중에는 ‘성과와 경력을 정리했다’(14.7%, 22.7%)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직장인들은 이직 후 가장 만족하는 점으로 ‘적절한 업무량과 업무강도(23.0%)’를 꼽았다.

30대는 △적절한 업무량과 업무강도(24.9%) △연봉수준(21.8%) △정시 퇴근하는 문화(21.1%) 등을 만족했다.

20대는 △일을 하며 배울 점이 많다는 것(29.7%) △이직한 회사의 규모와 인지도(24.2%) △적절한 업무량과 업무강도(20.3%) 순으로 선택했다.

40대 이상은 △연봉수준(40.9) △인센티브 제도(2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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