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618140535 | 0 | 이재명 경기도지사/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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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항소심 첫 재판이 10일 열린다.
7일 수원고법에 따르면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수원법원 종합청사 704호 법정에서 형사2부(임상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 ‘검사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지사의 변호인단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출신의 나승철 변호사, 이태형 변호사,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의 김종근 변호사 등 6명과 법무법인 중원의 권재칠 변호사 등 4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이 열릴 704호 법정은 총 56석 규모로, 재판 당일에는 이 지사의 가족 등 관계인과 취재진, 그리고 추첨을 통해 방청권을 교부받은 일반 시민들에게만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