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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
가수 장은숙이 건강 비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 코너에는 장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정말 하나도 안 바뀌었다"며 장은숙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이어 장은숙의 데뷔 시절이 공개됐고, 장은숙은 "데뷔한 지 벌써 40년이 됐다"고 밝혔다.
장은숙은 "예전에는 폭식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었다.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나오더라"며 "겁이 나서 그때부터 관리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식단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생식 위주로 한다. 과일과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열심히 먹었다.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은 것 같다"라며 "식이요법으로 10kg이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 장은숙은 "2013년부터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청계천에서 광화문까지 걸어 다녔다. 좋아하는 곳이 남산인데, 집에서 남산까지 걷기 운동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