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사진=정재훈 기자 |
백현이 ‘시티 라이츠’의 선주문량이 40만장을 돌파한 소감을 밝혔다.
백현의 첫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의 쇼케이스가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SAC 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백현은 “40만장이라는 숫자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숫자라 너무 놀라웠다. 지금도 믿지 않는다. 오픈해봐야 믿을 수 있는 숫자다. 엑소엘(엑소 팬클럽명) 여러분들이 정말 많이 기다려주셨다. 오고가는 만남이 있을 때 ‘솔로 언제 나오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심사숙고해서 준비한 곡이니 더 많이 스트리밍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는 유엔빌리지 언덕위에서 연인과 함께 달을 보라보는 로맨틱한 시간을 영화의 한 장면처럼 표현한 러브송이다.
이번 앨범에는 래퍼 빈지노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한 R&B곡 ‘스테이 업’(Stay Up), 운명적 사랑을 확신하는 남자의 귀여우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은 힙합 R&B곡 ‘벳차’(Betcha), 자신의 따뜻한 마음으로 차가운 매력을 지닌 그녀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R&B 장르의 ‘아이스 퀸’(Ice Queen),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다이아몬드에 비유한 R&B 발라드 곡 ‘다이아몬드’(Diamond)’,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감정들 사이에서 길을 잃은 내면을 표현한 보너스 트랙 ‘사이코’(Psycho) 등 총 6곡이 담겨져 있다.
백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백현은 12일 KBS2TV ‘뮤직뱅크’와 ‘유희열의 스케치북’,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유엔 빌리지’(UN Village)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