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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사고 지정취소, 빈익빈 부익부 우려…文정권, 교육독재”

나경원 “자사고 지정취소, 빈익빈 부익부 우려…文정권, 교육독재”

기사승인 2019. 07. 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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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나경원<YONHAP NO-2008>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0일 자사고 8곳이 지정 취소된 것과 관련해 “자사고 사라지면 교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고착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 의원 연석회의에 참석해 “자사고 학살 광풍이 이제 서울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자율과 창의를 전멸시키려는 교육 독재”라며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러한 광풍을 멈춰줄 것이란 기대는 없다”면서 “국민이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무차별적으로 박탈당하는 일을 보고 있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상세 내용과 과정을 밝혀서 공정성과 적법성 여부를 면밀히 따지겠다”고 말했다.

북한 목선 입항 사건과 관련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 뭉개기로 문재인 정권의 증거인멸 시간을 벌어주지 말고 국정조사를 수용하라”며 거듭 국정조사를 압박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안전과 알 권리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여당의 모습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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