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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2019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 개최

방사청, ‘2019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19. 07. 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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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각계 전문가 등 참석해 분석평가 공유
방사청
방위사업청은 10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국방 분석평가 정책발전을 위한 ‘2019년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 분석평가는 방위력개선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인 예산 사용을 위해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활용해 객관적으로 사업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최근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획득 환경과 다양한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극복하기 위해 분석평가 기법의 발전과 제도적 개선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방사청을 비롯해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각군 분석평가 부서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방 분석평가 성과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1·2부로 나눠서 주제발표에 이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합참이 모의실험 기반 분석평가 등 소요기획 단계 분석평가 기법과 적용사례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효과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육군의 소요기획 단계 분석평가 방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국방부가 소요검증 업무의 효율화 및 결과에 대한 공정성 강화 등 전력소요 검증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방사청이 획득 전 단계에 걸친 분석평가의 현실태를 가감 없이 분석해 분석평가 역할을 재정립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서형진 방시청 방위사업정책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분석평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감하고 국방 분석평가 기능과 역할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분석평가업무의 발전을 위해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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