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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가유공자 심리재활서비스 내달부터 강화

보훈처, 국가유공자 심리재활서비스 내달부터 강화

기사승인 2019. 07. 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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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인상담·심리검사 실시
심리재활서비스
보훈처가 10일 심리재활서비스 1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은 케잌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 모습./제공=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심리재활서비스가 다음달부터 확대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심리적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시행된 심리재활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심리학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서울 여의도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는 집단상담, 오락활동, 명상 등을 통해 심리를 치유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우울·불안·분노 등 심리적 문제에 대한 1대1 개인상담과 심리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지방 거주자는 서울청·부산청·대전청·대구청·광주청·인천지청 등 6개 보훈관서에서 기본상담 및 소규모 집단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훈처는 “심리적 아픔 등을 겪고 있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지속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그 분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나아가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처는 이날 심리재활서비스 1주년을 맞아 심리재활집중센터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케잌만들기 등 특별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그간 서비스를 받아온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소감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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