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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출격…8일부터 베타 서비스 시작

타다 프리미엄 출격…8일부터 베타 서비스 시작

기사승인 2019. 07. 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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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개요/제공=쏘카
VCNC의 차량 호출 플랫폼 ‘타다’가 ‘타다 프리미엄’ 운영에 나섰다. 타다 프리미엄은 택시업계의 반발로 수차례 출시가 지연됐으나 서울시 인가로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VCNC는 이달 8일부터 서울 전 지역에서 K7 차종 등으로 타다 프리미엄 베타 서비스를 개시했다. 기본 요금은 5000원(기본거리 2km, 15km/h 이하일 경우 시간요금 부과)으로 타다 베이직 대비 약 1.3배 가량 높다. 수요에 따른 탄력요금제 적용으로 시간대별로 요금은 상이하다. 다만 운행대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타다 프리미엄을 출시하게 된 것은 최근 서울시가 택시기사 11명의 면허를 고급택시로 전환해줬기 때문이다. 당초 14명이 개인택시조합에 서류를 냈으나, 개인택시조합이 이중 3명을 보류 결정했다. VCNC는 11명에 대해 면허 전환을 서울시에 신청했고, 서울시에서 이를 인가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 프리미엄은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이동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택시 등 기존 이동산업에도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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