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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스티브유), 두 아들과 하와이서 근황 전해 ‘붕어빵 가족’

유승준(스티브유), 두 아들과 하와이서 근황 전해 ‘붕어빵 가족’

기사승인 2019. 07. 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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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웨이보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의 입국 금지를 취소해야 할지 여부가 11일 최종 가려지는 가운데 유승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유승준은 두 아들과 하와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빠 유승준을 쏙 빼닮은 두 아들의 붕어빵 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1일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유승준은 2002년 1월 공연을 위해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출국한 뒤 미국시민권을 취득해 병역을 면제받았다. 이후 법무부는 병무청의 요청을 받고 유씨의 입국 자체를 금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출입국관리법 제11조 1항은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 외국인이 경제·사회 질서를 해치거나 선량한 풍속을 해치는 행동을 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법무부 장관이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입국이 거부된 유씨는 2015년 9월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비자(F-4)를 신청했다가 거부되자 소송을 냈다.
 
1·2심 재판부는 "유씨가 입국해 방송·연예 활동을 할 경우 병역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병역의무 이행 의지를 약화시키며, 장차 입대를 앞둔 청소년들에게 병역의무 기피 풍조를 낳게 할 우려가 있다"며 유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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