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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북미에 900만달러 수출”

삼광글라스 “글라스락, 북미에 900만달러 수출”

기사승인 2019. 07. 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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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미주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
종합주방용품기업 삼광글라스㈜(대표 이복영)가 미국 대형 유통채널 샘스클럽에 글라스락 900만달러 규모의 수주 성과를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글로벌 유통업체 월마트의 자회사이자 매장 수 기준 미국 최대규모 회원제 창고형 매장으로 미국과 멕시코, 브라질, 중국 등에 총 862개 상당의 매장을 보유한 대규모 유통채널이다.

삼광글라스는 “열에는 물론 충격에도 강한 내열강화유리 ‘템퍼맥스’ 제조 기술력과 메이드 인 코리아 제조, 현지 식문화에 적합한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년 수출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수출계약이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까지 확대되고 있는 점도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서호준 해외영업팀 팀장은 “선진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 오염 문제로 유리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라스락의 독자적인 템퍼맥스 기술력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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