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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교총 만나 “자사고 폐지는 하향평준화... 좌파 교육감·전교조 곳곳서 갈등”

황교안, 교총 만나 “자사고 폐지는 하향평준화... 좌파 교육감·전교조 곳곳서 갈등”

이윤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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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한국교총회장 접견<YONHAP NO-1785>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1일 국회를 방문한 하연수 한국교총회장을 접견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를 만나 문재인정부의 자율형사립고 폐지에 대해 “5년 정권이 100년지대계 교육 틀을 입맛대로 바꾸는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국회를 찾은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과의 접견 자리에서 “교육은 국가경쟁력 기틀이면서 나라 미래 좌우할 토대인데 지금 교육현실을 보면 이대로 간다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걱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5년 정권이 100년지대계 교육 틀을 입맛대로 바구면 학생 학부모 학교 모두 피해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세계 국가들은 4차산업혁명을 맞아 엘리트 육성에 국가역량을 집중하고 있는데 우리는 기계적 평등 사로잡혀 하향 평준화길 가고 있다. 뛰어난 인재 길러내고 교육기회와 자유의 상징인 자사고에 자의적 잣대를 들이대 문 닫게 만들고 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황 대표는 “정부는 대입제도 하나 제대로 결정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거꾸로 자율성이 보장돼야 할 교육현장에 개입해서 사사건건 흔들고 있다”며 “좌파 교육감과 전교조가 곳곳에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교육 현실을 볼 때 나라 미래가 많이 염려된다”고 주장했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도 황 대표의 정부 비판에 힘을 보탰다. 그는 고교 체제 개편 등 교육법정주의 전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하 회장은 “시시각각 입시제도 바뀌는 나라는 전례 없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교육법정주의로 전환해 정권 바뀔때마다 자사고 문제 등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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