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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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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부진한 실적…목표가↓”

장수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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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현대제철에 대해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민사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1% 감소한 2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봉형강 사업부의 호실적, 특수강 사업부의 적자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롤 마진 악화로 인해 실적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3분기로, 봉형강 사업부의 실적이 2분기와 유사하고 후판 판가를 인상한다고 해도 3분기 예상치 2550억원은 높아보인다”며 “4분기는 물량효과로 3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긴 하겠으나 근본적으로 자동차 강판가 인상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하반기 실적도 철광석 가격 강세 지속으로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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