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외교부 “필리핀 민다나오 지진…우리국민 피해보고 없어”

외교부 “필리핀 민다나오 지진…우리국민 피해보고 없어”

기사승인 2019. 07. 13. 20: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3일 오전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북부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우리 국민이 입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외교부는 이와 관련,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외교부는 지진 발생 인지 즉시 주필리핀 대사관이 필리핀 관계당국 및 다바오 한인회를 통해 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피해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진 발생 지점은 다바오와 타굼에서 북쪽으로 각각 254㎞, 210㎞ 떨어진 곳이다. 필리핀 당국은 이번 지진으로 일부 건물이 파손되고 부상자 25명이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