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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욱 누리약품대표, 상주고 후배들에게 초복 삼계탕 제공

최창욱 누리약품대표, 상주고 후배들에게 초복 삼계탕 제공

기사승인 2019. 07. 1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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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욱 누리약품 대표(왼쪽)가 12일 상주고 후배들을 위해 건강식인 삼계탕을 배식하고 있다./제공=상주고등학교
경북 상주고등학교는 초복인 지난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24일 앞두고 최창욱 누리약품대표(상주고23회)가 후배들에게 학교 급식소에서 ‘선배가 쏜다, 후배들아 힘내라’ 행사를 열고 삼계탕을 제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3 수험생 149명과 1·2학년 재학생(267명), 교직원, 동창회 회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삼계당을 즐겼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최창욱 대표는 “무더위에 공부하느라 지친 후배들에게 힘을 내 열심히 공부해서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내 고장 상주의 명성을 전국에 알려달라는 의미에서 정성을 다해 건강식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애써는 교직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며 자녀 뒷바라지에 불철주야 애쓰시는 학부모님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안민기 학생회장(3학년)은 “최창욱 선배님의 후배사랑 삼계탕 먹고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대학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끝까지 힘을 내서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창배 교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동창회가 합심 노력해서 ‘4차 산업시대’가 필요로 하는 올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동창회와 졸업생들이 지원하는 장학금의 규모가 점점 늘어나서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훌륭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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