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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도 ‘반바지 근무’ 움직임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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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서도 ‘반바지 근무’ 움직임 모락모락

홍화표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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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모방보다는 조직과업무의 혁신과 함께 해야’
수원시 반바지
지난 8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조명자 수원시의회의장이 ‘반바지 패션쇼’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제공=수원시
용인 홍화표 기자 = 최근 경기도청이 ‘반바지 착용’에 대한 전도에 나선 가운데 용인시에서도 호응하는 분위기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남자직원의 여름철 반바지 착용을 허가했다. 시행에 앞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여한 도민의 80.7%, 직원의 79%가 반바지 착용을 찬성했다고 한다.

또한 수원시도 지난 8일 ‘즐거운 반바지 패션쇼’를 열어 반바지 복장 정착을 독려했다.

지방에서는 창원시가 지난 3일 시장이 직접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해 시선을 끌었다. 창원시는 7~8월 매주 수요일을 ‘프리 패션 데이’로 정했다. 이날 직원들은 반바지를 포함해 자율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반바지 착용은 이상적인 구상일 뿐이라는 의견이 많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은 임직원에게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지만 참여율은 저조하다는 것이다. 또 2012년부터 매년 6∼8월 반바지와 샌들 차림을 허용하고 있는 서울시조차도 반바지 복장은 일상화 되지 못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관해 용인시의회에서는 “외형적인 모방에서 벗어나 조직과 업무의 혁신차원에서 병행해 상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구인구직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3~11일 직장인 135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근무복장’ 설문조사 결과 ‘반바지 착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이 높은 업종은 △문화/예술/디자인(59.0%) △판매/유통(58.8%) △IT/정보통신(57.0%)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제약(50.0%) △제조/생산/화학(46.0%) 등의 경우 ‘반바지 착용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내놨다.

반바지 착용이 불가능하다고 답한 응답자들(복수응답 기준)은 △회사 분위기 상 반바지 착용이 불가능하다(39.7%) △회사에서 지급하는 근무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22.5%) △해당 직무 특성 상 불가능하다(근무 시 안전수칙 등 때문·21.9%)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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