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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 구속’ 강지환, 영화도 엎어졌다…“제작사 날벼락”

‘성폭행 혐의 구속’ 강지환, 영화도 엎어졌다…“제작사 날벼락”

기사승인 2019. 07.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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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배우 강지환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등 혐의)으로 구속 된 가운데 제작을 준비 중이던 영화에도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일간스포츠는 복수의 영화 관계자의 말을 빌어 최근 강지환이 한 영화 출연을 확정짓고 스크린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화의 제작사는 강지환을 주연으로 투자 세팅까지 마쳐놨던 상황이었으며 추가 주요 캐스팅을 진행하던 과정에서 강지환 사건이 터지며 제작에 다소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캐스팅이 공식화 되지는 않았던 상황이라 아마 조용히 백지화 시킬 것 같다. 제작사에는 날벼락이나 다름없는 일이긴 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오후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집에서 스태프 두 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으로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창 청구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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