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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성폭행·성추행 혐의 인정…죄값 달게 받고 속죄할 것”

강지환 “성폭행·성추행 혐의 인정…죄값 달게 받고 속죄할 것”

기사승인 2019. 07. 1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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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사진=김현우 기자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배우 강지환이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15일 변호인 법무법인 화현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스태프 한 명에게 성폭행, 다른 한 명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입건됐다. 법원은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등 혐의)으로 구속영창 청구를 인용했다.


강지환은 이번 일로 출연 중이던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했다.


다음은 강지환 입장 전문.


강지환의 변호인 법무법인 화현입니다. 강지환의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강지환입니다.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립니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많은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잘못에 대한 죄값을 달게 받고 속죄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강지환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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