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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2억원’…산업부,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공고

‘총상금 2억원’…산업부,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공고

기사승인 2019. 07.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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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0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를 공고하고, 다음달 말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자동차 산업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내년 10월 대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국내 소재 대학팀이 참가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대통령배로 대회를 격상, 이번 대회는 총상금 규모를 2배로 확대한 2억원을 상금으로 수여할 계획이다.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상금 1억원), 준우승팀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5000만원), 3위팀에게는 대구광역시장상(3000만원), 4위 및 5위팀에게는 각 10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진행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대회 참가 희망팀은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격과 진행일정 등 세부 사항은 경진대회 공식홈페이지에 게재된 대회 참가자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 ‘경진대회 설명회’에서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가 진행 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 기술과 산업은 커넥티드기술이 연계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국내 대학 등 연구인력이 수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치열한 경연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이 하루빨리 고도화·상용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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