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412억원 규모 미아동 재건축 사업 수주…9월 119가구 분양

미아동 재건축 조감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신공영은 지난 11일 강북구 미아동 3의111 일대 재건축 아파트와 부대 복시설을 조성하는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하 4층∼지상 11층, 6개 동, 20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복리시설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공사금액은 412억원이다. 이중 119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55㎡ 4가구 △59㎡A 52가구 △59㎡B 74가구 △75㎡ 40가구 △84㎡A 7가구 △84㎡B 7가구 △84㎡C 13가구 △84㎡D 6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북서울 꿈의 숲’과 인접한 숲세권이며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한신공영은 9월 착공 및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준공은 2022년 2월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