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 0 | 구미시가 13일 경북도청소년 수련원에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어우름’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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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가 자기성장 집단상담 프로그램,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동체 활동, 결속력을 높이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기자랑 등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열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14일 경북도청소년 수련원에서 또래상담자 및 졸업생 또래상담자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구미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또래상담자란 일정시간(12시간) 이상의 교육을 이수한 후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정서적으로 지지해주며 밝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끌어 가는 친구들로 현재 구미지역 43개교에서 1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캠프는 서로 어울려 성장해 나가자는 뜻의 ‘어우름’이라는 주제 로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과 졸업생또래 상담자 선배들을 만나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됐다.
조형호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구미시의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또래사이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청소년 들을 위해서 또래상담자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