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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효기간 없앤 자체 모바일 공인인증서 출시

KB국민은행, 유효기간 없앤 자체 모바일 공인인증서 출시

기사승인 2019. 07. 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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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KB모바일인증서 출시
국민은행이 인증서 유효기간이 없는 자체 모바일 인증서인 ‘KB모바일인증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갱신하지 않아도 되는 인증서가 나온 건 은행권에서 처음이다.

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발급하는 인증서다.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이체, 상품거래 등 모든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안카드나 1회용 비밀번호(OTP) 없이도 금융거래가 가능하다. 200만원 이하는 보안 매체의 비밀번호 없이 계좌 비밀번호만으로도 바로 이체 가능하다.

유효기간이 없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번 발급받으면 인증서를 폐기하지 않는 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단 발급 후 1년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의 사용을 KB금융그룹 내 계열사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동일 금융그룹이라도 계열사별로 이용하는 인증서가 달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의 계열사 확대를 통해 KB금융그룹을 이용하는 고객은 더욱 간편하고 편리한 비대면 거래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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