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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최저임금 인상 ‘적절하다’ 29.7%

[아시아투데이 여론조사] 최저임금 인상 ‘적절하다’ 29.7%

기사승인 2019. 07. 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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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859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29.7%가 '적절하다'고 답했다. 다만  '동결'이나 '인하'라는 응답을 합하면 50.8%로 과반을 넘었다.


아시아투데이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에 의뢰해 지난 12~14일 사흘 간 실시한 7월 3주차 주간 정기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더 인상'이라는 의견은 15.4%에 불과했다.


최저임금 인하(25.6%)와 동결(25.2%) 의견을 합하면 과반을 넘었다. 직업별로는 '동결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농·임·어업층에서 52.1%로 가장 높았다. 그 뒤로 은퇴자층(33.4%), 자영업(31.3%) 순으로 나타났다. 회사원층에서는 '인하했어야 했다' 30.8%, '적절하다' 28.2%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아시아투데이-알앤써치 7월3주차 주간 정기 여론조사/ 그래픽=아시아투데이

연령별로는 30대에서 인하 의견이 35.2%로 가장 높았다. 19세 이상 20대(33.1%), 40대(32.1%)에서 인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컸다. 반면 '더 인상'이라는 응답은 19세 이상 20대(16.8%)에서 가장 높았고 40대(18.0%), 50대(16.4%), 30대(15.7%)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동결(29.8%), 적절(26.6%), 더인상(17.1%), 인하(23.8%)로 나타났다. 여성은 동결(20.8%), 적절(32.8%), 더인상(13.7%),인하(27.3%)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동결(28.6%), 적절(26.3%), 더 인상(16.2%), 인하(27.2%)로 집계됐다. 경기·인천은 동결(21.8%), 적절(30.4%), 더 인상(17.0%), 인하(28.9%)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동결(37.0%), 적절(24.9%), 더 인상(16.4%), 인하(17.2%)로 조사됐다. 전남·광주·전북은 동결(19.1%), 적절(48.1%), 더인상(8.4%), 인하(20.4%)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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