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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견조한 매출과 신작 기대감...하반기 수익 개선될 듯

“엔씨소프트, 견조한 매출과 신작 기대감...하반기 수익 개선될 듯

기사승인 2019. 07. 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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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기존 매출이 견조한 가운데 신작 기대감이 더해져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9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3940억원, 영업이익은 1117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리마스터 효과로 매출이 크게 증가한 리니지 PC가 견인한 동시에 리니지M 업데이트 영향으로 국내 일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니지 PC 및 리니지M의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하반기 동사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9~10월 블소S, 12월 리니지2M 출시를 예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 등 이벤트는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스타디아를 시작으로 향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의 여러 핵심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IP 확장성도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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