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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김나운·이홍렬 이름 건 식품·리빙 프로그램 론칭

롯데홈쇼핑, 김나운·이홍렬 이름 건 식품·리빙 프로그램 론칭

기사승인 2019. 07. 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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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콘셉트로 40~50대부터 20~30대 젊은 고객층도 공략
[사진2] 김나운의 요리조리 프로그램 이미지
롯데홈쇼핑은 김나운·이홍렬 등 유명연예인을 내세운 식품·리빙 전문 프로그램을 잇달아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은 김나운·이홍렬 등 유명연예인을 내세운 식품·리빙 전문 프로그램을 잇달아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쇼핑 주요 고객층인 40~50대에는 친숙함과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20~30대 젊은 고객층에게는 뉴트로 콘셉트의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우선 지난 3일 론칭한 ‘김나운의 요리조리’는 ‘깐깐 주부’ ‘집밥의 여왕’ ‘냉장고만 9대’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방송인 김나운이 진행하는 식품·주방 전문 프로그램이다. 주부들이 저녁을 준비하는 시간대를 고려해 매주 수·목요일 오후 5시40분에 고정 편성했다. ‘언양식 불고기’ ‘떡갈비’ ‘통낙지’ ‘도가니탕’ 등 김나운이 직접 기획한 상품을 비롯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편식품을 선보이며 살림 노하우까지 전한다.

오는 20일에는 ‘이홍렬의 단골가게 참참참’이 론칭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까지 지상파 방송에서 인기 있었던 이홍렬의 토크쇼를 콘셉트로 했다. 신선한 제철 먹거리를 비롯한 식품·주방·생활용품 등을 당시에 유행했던 ‘참참참’ 게임과 콩트 등을 활용해 소개하며 판매 방송과 토크쇼를 넘나드는 재미있는 형식으로 선보인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두 연예인이 가진 진실한 이미지와 유쾌한 방송 진행 능력을 앞세워 건강하고 진정성 있는 식품·리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뉴트로 트렌드를 비롯해 기존 40~50대 주요 고객은 물론 20~30대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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