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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양궁팀, 제37회 대통령기 양궁대회 단체전 2위

홍성군청 양궁팀, 제37회 대통령기 양궁대회 단체전 2위

기사승인 2019. 07. 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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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_홍성군 준우승 2)
홍성군청 양궁팀 박재희 ,이소담, 김세연, 심민주 선수(왼쪽부터)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후 은메달을 목에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청 양궁팀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16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성군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제주 현대백화점에 5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으나 대전시체육회에 5대 1로 아쉽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김경호 홍성군청 양궁팀감독과 이성진 코치, 이소담, 심민주, 김세연, 박재희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전국 총 34개 팀 1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의 종목을 통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경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이루고 지속적인 성적 상승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꾸준하게 실전 감각을 유지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홍성 양궁의 진면목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청 양궁팀은 1990년 2월 창단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조순 선수를 배출했으며 2004년 아테네와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성진 선수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 열린 제30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21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 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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