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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기후변화, 내가 지켜요

우리동네 기후변화, 내가 지켜요

기사승인 2019. 07. 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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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혁신을 위한 '기후시그널 8.5 공동캠페인' 개최
오리엔테이션
부평 굴포누리 기후체험관에서 진행한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한 모습/제공 = 수도권기상청
수도권기상청은 기후변화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기후시그널 8.5 공동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흥에코센터, 부평굴포누리기후변화체험관과 협업으로 ‘우리동네 열지도 그리기’라는 주제로 각 기관에서 약 50팀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의 여름철 낮기온(폭염)과 밤기온(열대야)을 직접 측정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4~8월 25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캠페인에 앞서 지난 6일과 13일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과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의 취지와 목적, 기후변화에 대해 미리 배워보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기온을 직접 측정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여름철 온도와 이상기후에 대해 알아보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시민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된다.

앞으로도 수도권기상청은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대국민 기후변화 공감·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수도권 지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향상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후변화협의체를 개설해, 각 협의체와 협업으로 ‘특별강연회’ ‘기후변화웹툰 공모전’ ‘기후변화 공감토크쇼’ 등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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