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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 사업’ 본격 시동

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 사업’ 본격 시동

기사승인 2019. 07.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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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텍사스대와 연계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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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대전시는 ‘유망 중소기업 글로벌-업(Global-up)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10개 기업은 32개 신청기업 중 한국과학기술원(KAIST)-미국 텍사스주립대(UT)가 제공하는 글로벌기술사업화 온라인 교육 및 미국 현지 매니저의 현장 실사, 글로벌 시장분석 보고서 등 3단계 거쳐 선정됐다.

대전시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최종 선정기업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킥-오프(Kick-off) 워크숍을 열어 미국 텍사스주립대(UT) 매니저와 기업이 1대 1 미팅을 통해 글로벌시장분석 보고서 리뷰 및 분석을 실시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텍사스주립대(UT)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및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기업 라운드테이블’, ‘계약주선’,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미국 및 중남미등의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기술사업화 혁신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텍사스주립대(UT)의 글로벌 사업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업의 비즈니스 체계 구축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59개사를 선정해 수출 및 일자리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현지 컨설팅으로 기업역량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창용 시 과학산업국장은 “이 사업은 기술개발초기 단계부터 비즈니스 전문가의 체계적인 분석과 네트워킹으로 속도감 있게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라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대전지역에서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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