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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미래 세종교육의 허브’…세종교육원 개원

세종교육청, ‘미래 세종교육의 허브’…세종교육원 개원

기사승인 2019. 07. 1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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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전경
세종교육원 전경/사진제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16일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세종교육원을 477억원을 들여 1만8000㎡의 터에 연면적 1만6966㎡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복합형 클러스터 형태로 건립·개원했다.

이 교육원에는 스프트웨어 상상실과 메이커실, 교구실, 사무실 등이 들어섰다. 조직은 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연수부(17명)와 교육정책연구소 등 5개 부서 직원 54명으로 구성됐다.

시 교육원은 지역 교직원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해 초임교사부터 1급 정교사까지 기초·심화 등 단계적 연수를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은 초등학교는 5·6학년 대상 17시간 이상을, 중학교에는 34시간 이상 교육을 운영한다. 선도학교를 위한 교육연구회 등도 실시한다.

아울러 교육원은 유아와 학부모를 위한 아이다움교육을 비롯해 놀이교육, 숲·생태활동 등 다양한 교육도 지원한다. 특히 전국교육정책연구소 네트워크에 참여해 시·도교육청 간 공동연구 활동에도 나선다.

최교진 시교육감은 “교육수요도 다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교육원을 설립하게 됐다”며 “이 교육원 출범으로 안전한 세종미래교육을 위한 상상력 공작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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