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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해외봉사팀, 베트남 ‘고엽제피해자센터 돕기 자선공연’ 펼쳐

경인여대 해외봉사팀, 베트남 ‘고엽제피해자센터 돕기 자선공연’ 펼쳐

기사승인 2019. 07. 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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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대
경인여대 해외봉사단이 고엽제피해자센터에서 생일을 맞은 아이들과 생일파티를 하고 있다./제공=경인여대
경인여자대학교 해외봉사팀이 최근 베트남 다낭경제대학교 주최로 열린 ‘고엽제피해자센터 돕기 자선공연’에 초청을 받아 문화교류 및 K-POP 공연을 펼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16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이은경 교수 외 20명의 봉사대원으로 꾸려진 이번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경제대학교를 방문해 K-POP공연, 한국관광지 소개, 한복체험, 한국어 수업 등을 선보였다.

또 지난 10일 다낭경제대 주최로 열린 ‘고엽제피해자센터 돕기 자선공연’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다낭 현지 주민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봉사 마지막 날에는 다낭경제대와 함께 고엽제피해자센터를 방문, ‘가족’을 주제로 고엽제 피해자와 경인여대 봉사팀이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아울러 생일을 맞은 피해자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며 민간외교대사로서 베트남 수교 27주년을 빛냈다.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은 “과거 전쟁으로 인한 고엽제 피해가 다낭에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다낭경제대와의 활발한 교류 뿐만 아니라 고엽제피해자센터와의 지속적 봉사활동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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