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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중앙아시아서 투톱외교...신북방정책 5개국 지도 완성

이총리, 중앙아시아서 투톱외교...신북방정책 5개국 지도 완성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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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키스탄 총리와 회담, 키르기스스탄 방문 예정
한국기업 해외사업 수주 지원에 중요 역할
이낙연 총리, 라술조다 타지키스탄 총리와 악수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두샨베 대통령실에서 코히르 라술조다 총리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 연합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투톱 외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남·중앙아시아, 중동 4개국 순방을 통한 신남방·신북방 정책 성과 확대를 위해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총리는 16일(현지시간) 이번 순방의 두 번째 방문국인 타지키스탄의 수도 두샨베에서 코히르 라술조다 총리와 회담,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총리의 타지키스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방문 기간 산업다변화와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시도하고 있는 타지키스탄의 국책 사업에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총리는 17일 키르기스스탄으로 이동해 중앙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키르기스스탄 정부와의 협력 확대를 모색한다.

지난 4월 문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이은 이 총리의 중앙아시아 2개국 방문으로 한국 외교의 투톱은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 5개국을 모두 방문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총리의 정상급 외교는 우리 외교의 외연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투톱 외교의 효과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외교의 수요가 폭증하면서 대통령 혼자서는 다 감당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대통령과 총리가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 정상급 외교 분야에서 함께 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지난해 7월 이후 순방 때마다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를 이용하는 등 문 대통령으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총리는 지난 5월 한국 대통령이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던 에콰도르를 방문해 레닌 모레노 대통령과 회담을 하는 등 외교적 위상이 높아진 모양새다.

이 총리는 중앙아시아 2개국 방문을 마치면 19일부터 중동의 카타르를 찾아 국왕 예방, 총리회담 등 정상외교 일정을 갖고 총 320억 달러 규모(약 37조 7000억원)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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