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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당국의 괘씸죄 정면돌파 의지 피력

판빙빙, 당국의 괘씸죄 정면돌파 의지 피력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7. 1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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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부지런히 참석, 그러나 해금 풀릴지는 의문
한때 중화권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던 판빙빙(范冰冰·38)은 지금 중국 당국의 괘씸죄에 단단히 걸려 있다. 지난해 탈세 사건으로 미운 털이 확실하게 박힌 이후 공식 연예 활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만 봐도 진짜 그렇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최근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이 방영한 영화 ‘건당위업(建黨衛業)’이라는 작품의 본인 출연분이 통편집을 당한 사실을 감안하면 그녀의 연예 활동 재개는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고 단언해도 좋다.

판빙빙
최근 모 공개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판빙빙./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그러나 그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인으로 가능한 일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연예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열심히 하고 있다. 자신의 일상 등을 자세히 알리면서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얼마 전에는 전 애인 리천(李晨·41)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을 SNS에 중고 물품으로 팔기 위해 올리는 다소 황당한 일을 벌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으나 그녀는 어쨌든 주위의 관심을 끄는 흥행에는 성공했다.

이런 그녀가 최근 다시 공개적 행보를 보여줬다. 한 뷰티 브랜드 행사에 참석, 공개적으로 팬들과 대화를 나눈 것. 게다가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입장까지 피력했다. 어떻게 보면 리천과의 이별에도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도 있다. 그러나 언론에서는 그녀가 향후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심지어 당국의 괘씸죄를 정면돌파하려는 의지로 분석하는 언론도 없지는 않다. 과연 그녀의 정면돌파 의지는 성공할 수 있을까? 당국의 입장으로 볼 때 쉽지는 않아 보인다. 그러나 작품 출연 이외의 공개활동이 제재를 받을 것 같지는 않다. 괘씸죄에서 완전히 벗어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린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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