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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개바지, ‘아내의 맛’서 언급돼 관심…누리꾼 “문화차이지만 충격”

짜개바지, ‘아내의 맛’서 언급돼 관심…누리꾼 “문화차이지만 충격”

기사승인 2019. 07. 1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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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나온 짜개바지.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 '짜개바지'가 나오면서 해당 옷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과 중국에서 온 그의 시어머니가 육아 방식에 차이를 보여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어머니는 손녀에게 짜개바지를 입혔고 이를 본 함소원은 "한국에서는 짜개바지를 안 입힌다"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시어머니는 "평소에는 (기저귀) 안 차는 게 좋다"며 서운함을 비쳤다.

방송 후 '짜개바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관심받고 있다.

짜개바지는 가랑이 밑을 터놓은 아이들 바지로 중국에서는 배변훈련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짜개바지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은 "문화 차이니 이해해야 하지만 충격이다" "엉덩이가 고스란히 드러나 입히고 싶지 않다" "사람들이 보는 밖에서 입히기 어렵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이에 반해 일부는 "과거 우리나라도 아이에게 입혔다 " "발진이 자주 나는 여름에 아이에게 입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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