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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상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기사승인 2019. 07. 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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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 및 여성단체 소통한마당 행사 개회식
상주시가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여성단체 소통한마당 행사를 열고 있다./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1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평들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7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국회의원, 정재현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여성 지도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한 여성단체장 16명에게 상주시장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취약위기가정 24가구에 대한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18개 여성단체에서 볼거리, 먹거리, 체험마당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으며 생활개선연합회에서는 색소폰을 연주하는 등 8개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아 줄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행사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각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하고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등한 사회는 평등한 가정에서부터 시작함을 강조하며 집안일도 남녀가 같이하면 쉬운일이 되며 이제까지의 남녀 편견을 버리고 다 같이 평등하게 사는 행복한 상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 5일 경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경북여성상을 수상했다.

황천모 시장은 “전체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의 목소리를 내고 성차별을 받지 않으면서 마음껏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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