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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인프라 투자 프로모션’ 개최

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인프라 투자 프로모션’ 개최

기사승인 2019. 07. 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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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은 17일 KIND, HSBC, 셔먼 앤 스털링(Shearman & Sterling)과 공동으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우리 기업의 방글라데시 인프라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방글라데시 인프라 투자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황상하 KIND 금융실장, 마흐붑 울 라흐만(Md Mahbub ur Rahman) HSBC 방글라데시 부행장, 무하마드 모샤라프 후사인(Md Mosharraf Hossain)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청 부청장, 라하맛 다스타기어(Rahmat Ullah Mohd Dastagir) 전력에너지광물부 차관보, 양환준 수은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정은영 HSBC 서울 대표, 이태형 수은 해외사업개발단장, 벤 쇼튼(Ben Shorten) 셔먼 앤 스털링 글로벌(Shearman & Sterling Global) 부대표, 정안나 셔먼 앤 스털링 서울(Shearman & Sterling Seoul) 대표 /제공 =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글라데시 인프라 투자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기업의 방글라데시 인프라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은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HSBC은행, 미국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셔먼앤드스털링(Shearman&Sterling) 등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전략 시장이 전통적인 수주 텃밭인 중동에서 동남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다”며 “특히 인프라 수요가 높고 법·제도 환경이 양호한 방글라데시가 새로운 전략국가로 부상하고 있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해 방글라데시를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미국, 미얀마 등과 함께 핵심전략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수출금융, 지분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방글라데시 측은 한국 기업들과 발전·도로·항만·철도 등의 사업 협력을 위한 기관별 직접대면 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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