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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디자인씽킹강좌 K-MOOC 선정

단국대, 디자인씽킹강좌 K-MOOC 선정

기사승인 2019. 07. 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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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서응교 단국대 EduAI센터장 겸 책임교수가 참여한 ‘혁신을 위한 방법론, 디자인씽킹’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묶음강좌에 선정돼 오는 12월 초부터 인터넷 서비스로 제공된다. 사진은 서응교 EduAI센터장과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장, 전은화 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 정효정 교양학부 교수 등 ‘혁신을 위한 방법론, 디자인씽킹’의 참여 교수진(왼쪽부터). /제공=단국대
단국대학교는 이 학교 서응교 EduAI센터장 겸 책임교수의 ‘혁신을 위한 방법론, 디자인씽킹’ 강좌가 ‘2019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케이무크, K-MOOC)’ 묶음강좌에 선정돼 오는 12월 초부터 인터넷 서비스로 제공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K-MOOC는 대학 우수 강좌를 인터넷으로 공개, 누구나 시간·장소의 제약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단국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2억원을 지원받고 강좌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개강좌의 세부 과목은 △창의성의 발견 △퓨쳐디자인씽킹 △ 디자인씽킹을 통한 사회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경영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교육혁신 △디자인씽킹을 통한 공학혁신 △디자인씽킹 리더 코칭 등 모두 7개다.

강좌 개발과 운영에는 서응교 EduAI센터장과 김태형 SW·디자인융합센터장, 전은화 창의인재개발연구소장, 정효정 교양학부 교수 등 단국대 교수진이 참여한다.

앞서 단국대는 2년전 ‘K-MOOC 선도대학’에 선정돼 ‘디자인씽킹을 통한 통찰훈련’, ‘라이프디자인씽킹’ 강좌를 제공한 바 있다.

단국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데 따라 한 주제를 심도 있고 연속적인 강좌로 추가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이번 강좌를 통해 각 분야에 접목된 디자인씽킹 방법론과 혁신 효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수원시의 ‘스마트시티 구축계획’(단국대·수원시 공동추진, 2018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선정) 사례를 집중 소개한다.

단국대는 재학생이 이번 K-MOOC를 이수할 시 인증서를 발급하는 등 한국미디어교육협회와 협력해 자격증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앞서 단국대는 이번 강좌 외에도 감성미디어를 통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 등 7개 강좌를 K-MOOC 목록에 올렸다.

한편, 디자인씽킹은 관행보다는 집단지성 아래 문제를 숙고하고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 삶의 질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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