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청년 직무체험 근무자와 소통

최기문 영천시장이 17일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있다./제공=영천시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청년 직무체험 사업’ 근무자를 대상으로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17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최기문 시장은 지역 거주 청년들인 직무체험 근무자들과 ‘영천시장과 청년의 대화’ 행사를 열고 청년 취업난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청년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바람을 얘기하고 서로를 위로하는 등 주요 관심사인 버스 광역 환승, 폴리텍 대학 설립, 청년 일자리와 영천시정 운영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기문 시장은 “청년들도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 스스로의 참여와 노력도 중요하다”며 “영천시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을 위해 올해 일자리 창출 지원조례를 제정하는 등 그에 따라 지역 거주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체적인 청년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