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10201000129300006051 | 0 | 뚜레쥬르 중국 충칭 1호점인 ‘베이청텐제’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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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중국 뚜레쥬르’가 현지 사모펀드인 호센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중국 국적 사모펀드 B&C 크래프트 주식 279만7203주를 현금 약 34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B&C 크래프트는 ‘중국 뚜레쥬르’ 법인을 통해 호센캐피탈과 설립한 합작사로 호센이 지분 72%(약 875억원), CJ푸드빌이 28%(약 340억원)를 보유한다. 투자유치 후에도 뚜레쥬르 브랜드에 대한 소유권은 CJ푸드빌에 있다.
CJ푸드빌 측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중국 뚜레쥬르’ 영업손익 등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며 이를 토대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의 베이커리 사업 노하우와 호센캐피탈의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 및 사업 추진 역량의 결합”이라며 “중국 시장에서 뚜레쥬르를 강력한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