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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양현석 전 YG엔터 대표 입건…본격 수사 착수

경찰, 양현석 전 YG엔터 대표 입건…본격 수사 착수

기사승인 2019. 07. 1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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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믹스나인' 양현석, 자타공인 최고의 프로듀서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외국인 투자자 성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입건했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내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키로 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 모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 상대로 유흥업소 여성을 동원해 접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6일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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