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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덕화TV2’에도 민폐…“분량 편집 예정”

‘강제추행 혐의’ 이민우, ‘덕화TV2’에도 민폐…“분량 편집 예정”

기사승인 2019. 07. 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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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사진=김현우 기자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신화의 이민우가 '덕화TV'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지며 제작진도 난감한 입장에 빠졌다. 제작진은 최대한 편집해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8일 KBS 2TV '덕화TV2-덕화다방'(이하 덕화TV2) 측은 "이민우가 논란 전에 이미 1회 게스트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며 "해당 출연 분량을 편집해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민우는 3회에도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논란 이후 취소가 결정됐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이민우를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인 A씨가 술자리가 끝난 후 지구대에 찾아가 신고했고 "(이민우가) 강제로 입을 맞췄다"고 조사에서 진술했다. 


이후 피해자들은 신고를 취소했지만 경찰은 강제추행이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를 이어왔고 사건 당시 술집 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이민우에게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덕화TV2'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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