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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2분기 수익성 부진…목표가↓”

“유나이티드제약, 2분기 수익성 부진…목표가↓”

기사승인 2019. 07.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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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8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55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인력 증가 등으로 급여가 증가하기 때문”이라며 “영업이익률은 15.4%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 수익성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매출액은 1162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18.2%로 상반기 15.2%보다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 추정 하향과 최근 업종 하락을 반영해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15.5배에서 14.8배로 낮췄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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