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예결위원장에 국비 확보 요청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예결위원장에 국비 확보 요청

기사승인 2019. 07. 18. 18: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황천모 상주시장, 김재원 위원장 방문2
황천모 상주시장(왼쪽)이 17일 김재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상주시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제공=상주시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이 17일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방문해 상주시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18일 상주시에 따르면 황 시장은 지역의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김 위원장을 만나 지원을 부탁했다.

이 자리에서 예산 지원을 요청한 주요 지역 현안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997억원)과 국도 25호선 상주~충북 보은 간 도로 확포장공사(2130억원)다.

김천에서 상주를 거쳐 문경시를 지나는 국도 3호선은 도심을 통과하는 탓에 차량 정체가 심하고 물류 수송에도 어려움이 적지 않다. 이를 도심 동쪽으로 우회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주~보은 간 도로는 교통량이 많지만 왕복 2차로인 데다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우려가 높고 농산물 수송 등에도 불편을 겪고 있다.

황 시장은 도로 등 인프라를 확충하지 않으면 지역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황천모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 및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