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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 트룩시마 출시로 내년에야 실적 개선될 듯...목표가↓”

“셀트리온, 미국 트룩시마 출시로 내년에야 실적 개선될 듯...목표가↓”

기사승인 2019. 07. 1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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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8일 셀트리온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88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를 유지,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허혜민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84억원, 88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12%, -6%씩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4분기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출시 및 연말 램시마SC의 유럽 허가 및 내년 출시가 예상돼 단가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 판매 파트너사는 테바로 미국 시밀러 시장 침투 속도가 관건”이라며 “2020년 허가 승인 및 추가 출시가 없어 램시마SC와 트룩시마 및 허쥬마의 미국 판매 테이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보다는 내년 실적 개선 기여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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