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등 1만여 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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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청계 2 등 공공주택지구 4곳이 1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의왕청계 2·성남신촌·의정부우정·시흥하중 등 4개 지구가 19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된다. 지구지정고시는 행정계획발표를 공식화하는 의미다. 토지보상 등 각종 행정절차에 있어 기준이된다.
해당지역은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의 하나로 지난해 1차로 발표된 곳들이다.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의왕청계2는 20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 청계역이 들어서며 1600호가 조성된다. 성남신촌은 700호 규모로 서울 강남부와 접한 곳에 들어선다.
의정부우정은 지하철1호선 녹양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다. 총 3600호 규모로 4곳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시흥하중은 3500호 규모로 서쪽에는 서해선 하중역, 남쪽에는 환승역인 시흥시청역이 예정돼있다.
4개지구는 지구계획을 수립한 뒤 터파기 등 지구조성공사를 마치고 이르면 2021년 하반기 분양에 나선다.